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알아낸 많은 관련 상식중 꼭 알아야 할 상식을 얘기해자.
(1) 워밍업은 1분이면 충분하다.
많은 운전자들이 지나친 워밍업으로 기름만 낭비한다. 대부분의 공회전은 1~3분이면 충분하다. 제일 좋은 워밍업은 천천히 주행하는 것이다.
(2) 신호 대기시 기어를 중립에 놓지 않는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악세레다를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만 차량 정차 시간이 너무 길어 질때만 중립에 놓고 대기 하는 것이 좋다.
(3) 새차 길들이기 방법
새차를 사면 처음 3,000km 주행까지는 엔진 rpm이 2,500 이상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급출발, 급정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3,000km 이상 주행 후에는 고속으로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4) 내리막길에서 기어를 D로 주행하면 연료가 절약된다.
기어를 D로 놓고 내리막길을 내려올때 악세레더를 밟지 않는데도 차량의 rpm1400 이상 일때는 엔진에 연료가 공급되는 않는다. 그래서 D가 N보다 연료가 절약된다.
(5) 신차 엔진오일은 5,000km 주행 때 갈아야 한다.
신차를 구입한 뒤 엔진오일은 5,000km 주행시 갈아주면 충분하다. 이전처럼 1,000km에 갈아줄 필요없다.
(6) 전조등의 하향등은 우측 전조등이 더 높다.
자동차 전조등의 하향등은 좌측보다 우측 전조등이 더 높다. 이는 좌측은 마주 오는 자동차의 시야를 방해 할 수 있어 낮으며, 이에 반에 우측은 갓길이나 도로 가장가리에 사람이나 자전거등을 더 잘 볼수 있도록 조금 높게 설정한다.
(7)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 공기압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동일하게 넣고 다니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더워서 공기가 팽창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표시가 나거나 위험하지 않다.
여름에 공기를 적게 넣으면 도로와 타이어와의 마찰면이 넓어져 오히려 열이 많이 발생하여 위험할 수 있다.
(8) 급출발도 연비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80km/h라고 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빠른 시간 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린 후에 계속 주행하면 연비는 더 좋아진다. 따라서 자동차의 주행 거리, 도로의 상황에 따라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를 더 좋게 할 수 있다.
연비를 나쁘게 하는 것은 급가속 후 바로 급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