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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오래가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면 폐렴이나 폐암 같은 호흡기 질환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특히 폐에서 결절까지 발견되면 폐암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기생충 감염일 가능성도 있다. 민물 게나 가재를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폐흡충증이 대표적이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으로 의심된 환자가 폐흡충증으로 진단된 사례가 보고됐다. 해당 60대 환자는 수개월 동안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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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거나 갈비뼈에 통증이 생기면 흔히 근육통이나 노화 탓으로 생각하기 쉽다.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 뼈가 부러져도 골다공증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뼈 통증이 계속되고 빈혈이나 신장 기능 이상까지 동반된다면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속 백혈구의 일종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화하고 증식하며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형질세포는 정상적으로 항체를 만들어 면역 기능을 담당한다. 그러나 비정상 형질세포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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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화장실을 찾는 횟수가 늘면 흔히 전립선비대증을 먼저 떠올린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 만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구분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립선암 역시 암이 자라면서 요도를 압박하면 비슷한 배뇨 불편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립선암이 진행했다 하더라도 아직 요도를 압박하지 않는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에서 요도를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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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하지만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신다고 좋은 건 아니다. 짧은 시간에 지나치게 많은 물을 섭 취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져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대표적인 문제가 저나트륨혈증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135mmol/l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혈액의 삼투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 세포 안으로 물이 이동하며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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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의 광고사진을 보면 대부분 그동안 시술을 받았던 사람들의 수술 전후의 사진을 비교해서 게재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결혼업체 등의 많은 업종에서 그동안 자신들의 매장을 이용했던 고객들의 사진을 광고에 활용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 경우 당사자로부터 사진의 사용에 대해서 미리 동의를 받고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고 무단 사용한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로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의 얼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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